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RLRC)는 10월 29일(화) ~ 10월 30(수)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가 부스로 참여해 연구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했다.

'제 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광융합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광산업 관련 선도 기업 및 기관 59개와 8개국에서 온 바이어 3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 기업인 다온씨앤티와 옵토마린이 일본 업체와 총 6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했다.

전시회는 광통신, 광조명, 광의료바이오, 광정밀 등 광융합 8대 분야의 신기술과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광융합기술 학술회의,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및 제품 디자인 공모전 등이 함께 열렸다. 특히 광의료·바이오, 광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조명 등 다양한 광기술이 집중 조명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혁신연구센터(RLR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센터의 주요 사업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RLRC센터 참여기업이자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주)나노바이오시스템이 개발한 '셀로브릿지(CELL-RO BRIDGE)' 제품을 전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셀로브릿지는 최근 포에버 성형외과와 혁신적인 재생 코스메틱 제품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이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RLR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지역 혁신 연구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참여기업의 우수 제품을 국·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 기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