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심혈관 RLRC센터 공동연구원 권경하 교수 연구실이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후 변화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배출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기술이다.

  이에 권경하 교수 연구실은 외부 전력 없이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무선으로 전송 할 수 있는 시스템인 '자가발전형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 을 개발해 환경 모니터링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산업 장비나 배관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전기로 바꾸는 관성구동 마찰전기 나노발전기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없이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권경하 교수는 '효율적인 환경 모티너링을 위해서는 전원 제약 없이 지속적으로 작동 가능한 시스템이 필수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관성 구동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로부터 생선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고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자가발전 시스템을 구현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은 향후 다양한 센서를 통합한 자가발전형 환경 모니터링 플랫폼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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