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바이오 기술혁신을 위한 ‘2025년 전남대학교 RLRC센터 공동전략 포럼’ 성황리에 개최

전남대학교는 지난 7월 15일(화), 용봉문화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 전남대학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공동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전남대학교의 3개 RLRC센터 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의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설계함으로써 지역 의료·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님, 이윤성 연구처장님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청,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병원 그리고 지역 바이오·의료기업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100여명의 산학연병 전문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 1부에서는 △심혈관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기술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골다공증 토탈솔루션 등 세 분야의 RLRC센터가 각 센터의 연구 분야와 중점 과제를 소개하고, 이어서 해당 센터의 참여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 ㈜이노셉, ㈜티디엠 자사의 핵심 기술과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박진수 교수 (심혈관 센터 공동연구원)의 사회로 ‘RLRC 산학교류 활성화’와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RLRC 공동연구원과 기업 대표, 생산기술연구원의 전문가가 모여 ▲대학-기업 간 산학협력 성공 사례 ▲현장의 애로사항 ▲센터에서의 지원사항  등 실제 산학협력 현장의 경험과 과제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병원, 산업단지, 공공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규제 대응 전략 ▲지역 인재 육성 방향 ▲기술 사업화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광주·전남 지역을 미래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공동포럼을 시작으로 전남대는 3개 RLRC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추가 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인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 사회의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 기관, 연구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적 산학연병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