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전남대 심혈관 RLRC, 2025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전시부스 참가
전남대학교 심혈관 환자 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선도연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1일 양일간 전시부스에 참여하여 센터 참여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관련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이크로·나노 기반 센서, 유연·융복합 소자, 바이오·메디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학술 행사로,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가 주최하여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술대회는 KIST 김태송 박사의 특별 세미나를 시작으로 물리, 유연, 융복합, 패키징, 메디컬, 바이오, 유체, 화학 등 8개 분과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려졌으며, 홍콩대학교(HKU) Xinge Yu 교수의 초청 강연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나노 공정과 바이오센서, 의료기기, 차세대 패키징 기술 등 센터와 밀접한 연구 분야의 폭넓은 교류가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전시부스에서 참여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 ㈜파인트코리아와 함께 조직 재생 및 상처 치유를 위한 재생 패치, 약물·바이오 물질을 체내로 미세 정량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들 기술은 피부·조직 재생, 국소 약물 전달, 통증 및 부작용 저감 등에서 강점을 가지며, 향후 심혈관 시술 후 상처 관리, 항혈소판·항응고제 등 약물의 맞춤형 전달, 만성 심혈관 질환자의 순응도 향상 등에 응용 가능한 플랫폼 기반 정밀의료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센터는 이번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를 계기로, 향후에도 국내·외 주요 학회 및 전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참여기업 제품의 기술적 강점과 경쟁력 홍보, 센터 연구성과의 임상·산업 적용 가능성 확산, 심혈관 정밀의료 분야의 네트워크 및 협력 파트너십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