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2차년도 중간 진도점검 개최

 전남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는 지난 10월 22일 광주 라마다호텔 4층 연회장에서 ‘전남대학교 RLRC 2차년도 중간 진도점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LRC 참여공동연구원, 컨설팅 자문위원, RLRC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진도점검은 각 참여공동연구원의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수행내용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컨설팅을 통하여 효과적인 연구방향 모색 및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 2월에 1차년도 진도점검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매 차년도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동원 센터장의 인사말 및 RLRC 총괄 소개를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참여 공동연구원들의 2차년도 연구진행 현황공유와 자문위원들의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최은표 교수(전남대학교) 조영제 고분자 소재에 대한 Scaffold에 도입 및 X-ray실시간 이미징, 외부구동에 의한 능동약물 방출제어 관한 연구, 김형우 교수(전남대학교) 바이오 Scaffold용 하이드로젤 고분자 소재 개발 및 약물 방출 거동 제어, 선택적인 분자 흡착/담지 거동 제어를 위한 고분자 구조 설계에 관한 연구, 양성 교수(광주과학기술원) Target의 농도 별 calibration curve 및 다종 물질 검출 소차 개발에 관한 연구, 전성윤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인공 심혈관 칩 내 조건 변경을 통해 심혈관 질병 미세환경 구축에 관한 연구수행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어 2부에서는 박진수 교수(전남대학교) 압타머 기반 기능성 마이크로입자를 활용한 바이오마커 단백질 포집 및 선택적 분리 기술 개발, 초음파 기반 마이크로스케일 열전달 향상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정윤진 박사(전남대학교) Wafer level 공정을 통한 센서가 집적화된 폴리머 스텐트 개발, 3D프린팅 기반 생분해성 스텐트의 기능성 향상에 관한 연구, 원용관 교수(전남대학교) 가속도계를 통합한 심전도 디바이스 제작에 관한 연구수행 내용을 발표했다.

 컨설팅 자문위원으로는 광주광역시청 홍상의 팀장,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교 김종백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주한 교수, 나노종합기술원 박효덕 단장,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임근배 교수가 참석하여 전남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의 사업 및 연구에 대한 심층적이고 포괄적인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컨설팅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광주광역시청 홍남기 미래산업정책과 팀장은 “현재 광주광역시에서 바이오헬스 관련 사업이 상당히 많은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는 광주광역시는 대구광역시,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처럼 의료산업 쪽으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의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RLRC가 광주광역시에서 계속적으로 선정되길 희망한다”라고 진도점검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각 세부연구그룹별로 연구수행과정을 공유하고 현재 센터의 연구 성과 진행단계를 파악 및 의견 공유를 통해 전남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가 최종적으로 나가야할 방향과 연구목표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