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RC 센터장 이동원 교수] 한국연구재단 주관 RLRC 센터장 간담회 개최

관리자l 2021-12-16l 조회수 450

이동원 센터장은 지난 12월 16일 대전 ICC호텔  6층 토파즈홀에서 개최된 RLRC 연구자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RLRC 연구자 간담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보열 기초연구진흥과장 외 1명, 한국연구재단 이재방 기초연구지원실장 외 2명, RLRC 집단연구사업 기획연구 책임자 서규원 교수 (한림대), 이종순 (순천향대학교) RLRC센터 협의회장 외 12명의 센터장  등 18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의 2023년 2단계 지원방향(안) 논의, 연구자 간 의견 공유,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기획 연구 추진 현황, 선도연구센터 개선 방향,  RLRC 2단계 지원방향 등에 관한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기초현황조사의 주요 결과로는 특정 지역 및 대학에 치중 되어있음을 나타냈는데, 선도연구센터는 서울 소재 43.5%, 5개 대학 37.3%(서울대, KAIST, 부산대, 연세대, 고려대), 기초연구실은 서울 소재 40.9% , 5개 대학 29.7% (서울대, 고려대, KAIST, POSTECH, UNIST)로 조사되었다. 두번째로는 분야 쏠림현상으로 선도연구센터는 BT 51.5%(6T), 보건의료/생명과학 48.5%, 기초연구실은 BT 38.8%(6T) 보건의료/생명과학 29.9%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선도연구센터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선도연구센터/기초연구실 내 유형에 대한 정확한 구분의 필요성과 기초연구실의 잦은 유형 분야 변경을 지양, 학문분야별 균형 지원을 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미흡한 분야 발굴/지원(집단연구필요 분야) 및 국가 아젠다(과학기술기본계획 등)에 따른 Top-Down 지원 분야 발굴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산학협력 네트워크, 다학제/융합 네트워크 등 네트워크 유형 설정 및 이에 따른 세부 목표 구체화와 선도연구센터/기초연구실 내 세부 유형에 따른 평가/관리 세분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선도연구센터 지원 현황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 연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등을 청취하였으며, 향후 선도연구센터(RLRC) 운영 및 진행 방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휴먼 네트워크 형성 및 RLRC 회장단을 구성하여 내년 4-5월 중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